[제주]제주 교래리에 자연휴양림 2010년까지 230만㎟ 조성

  • 입력 2004년 6월 23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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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제주군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조천읍 교래리 지역 230만m²에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교래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연휴양림은 삼림욕, 생태체험, 휴양 레크리에이션, 야영 레크리에이션, 승마체험 등 모두 5개 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삼림욕 지구에는 삼림욕장, 오름 산책로, 야생초 화원, 야외교실 등이 들어서고 생태체험 지구에는 생태체험로, 연못 등이 만들어진다.

또 휴양 레크리에이션과 야영 레크리에이션 지구에는 잔디광장,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이 시설되고 승마체험 지구에는 초보승마장, 승마교육장 등이 조성된다.

북제주군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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