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생명의 숲’ 경남본부 출범

  • 입력 2004년 6월 6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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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 전국 네트워크 중 하나인 ‘경남 생명의 숲’이 출범한다. 지역 조직으로는 태백 생명의 숲과 울산 생명의 숲 등에 이어 아홉 번째다.

경남 생명의 숲 사무국은 6일 “경남 생명의 숲 창립총회와 후원의 밤 행사를 9일 오후 7시 마산 대우백화점 1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생명의 숲에는 이병철 전국귀농운동본부장과 양운진 경남대교수, 하현천 마산월영초등학교장 등 6명이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공동대표는 권정호 전 진주교육대총장(상임대표)과 김인택 창원대교수, 최태길 밀양대총장, 여상덕 한일중교장, 허정도 건축가 등 5명이다.

또 이점현 마산시 푸른도시조성사업소장과 조순만 한국생태연구소장, 이인식 마창환경운동연합대표, 전점석 창원YMCA사무총장, 임희자 녹색경남21 사무국장 등 60여명이 이사와 감사,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 생명의 숲은 앞으로 △학교 숲 가꾸기 △마을 숲 가꾸기 △도시 숲 가꾸기 운동과 탐방로 조성사업은 물론 생태 숲 탐방교육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숲 가꾸기 시민참여사업과 숲 가꾸기 정책연구 사업, 문화교육 사업도 전개한다. 경남 생명의 숲은 최근 마산 무학산에서 숲 탐방로 개설 사업에 착수했다.

경남 생명의 숲 박제욱 사무국장은 “우리 주변에 녹색 숲 공간을 만들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숲 사무국 055-244-8280(www.knforest.co.kr)

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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