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3차뉴타운 10곳 9월말 선정

  • 입력 2004년 5월 20일 20시 07분


서울시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 3차 대상지역 10곳이 이르면 9월에 정해진다.

시는 20일 “3차 뉴타운 후보지역을 다음달 15∼30일 각 자치구로부터 신청 받은 뒤 7∼9월 현장조사와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르면 9월 말에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은평 길음 왕십리 등 시범지역 3곳과 아현 등 2차 대상지역 12곳, 총 15곳의 뉴타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은평과 길음은 이미 착공됐다. 9월에 3차 뉴타운이 선정되면 시가 당초 목표로 한 25곳이 모두 정해지게 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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