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노원구, 저소득층 자녀 지원사업

  • 입력 2004년 4월 20일 18시 57분


서울 노원구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 문화 복지 환경개선 사업에 나섰다.

노원구는 관내 사회복지관, 시민단체와 연계해 저소득층 자녀의 문화 복지 정서 교육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연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 나눔의 집, 월계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 13곳에 600만∼13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며 “저소득층 자녀는 각 기관의 학습 복지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가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

구는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시설 개선사업 예산 지원과는 별도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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