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 증후군’ 실태조사…15개항목 측정

  • 입력 2004년 4월 16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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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학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교실 환경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실내환경 및 식품위생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새학교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환경위생 기준 15가지 항목을 측정해 학교 환경위생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 교실환경과 식품위생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데 이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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