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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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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8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시도별 고교생 가입률은 서울이 25.8%로 가장 높은 것을 비롯해 울산 대구 경기 광주 부산 등 대도시 지역의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충남 충북 경북 등은 13~17% 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망이 잘 갖춰져 있어 개인 이용자가 많은 반면도 지역은 학교에서 TV 등을 활용해 강의를 주로 시청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의 고교생 가입률은 강북구(57%) 동작구(45.2%) 도봉구(40%) 중랑구(36.9%) 등이 높았다. 사교육 여건이 우수한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도 32% 안팎으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강서구 등은 6~17% 정도로 낮은 편이어서 구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오후 6시 현재 가입회원수는 51만407명으로 이 가운데 약 85%가 중고교생이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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