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이승연옹호 市의원 “죄송… 사의”

  • 입력 2004년 2월 17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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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 황대식(黃大植) 의원이 최근 탤런트 이승연씨의 ‘위안부 누드’를 옹호하는 주장을 폈다가 곤욕을 치렀는데…▽…황 의원은 13일 보령시 홈페이지에 ‘이씨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과 명예회복을 위해 (위안부 관련) 영화를 만들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누드를 촬영했다. 보령시민들이 격려를 보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이 하루 수십건씩 비난하는 글을 올리자 결국 공개사과한 뒤 17일 사의를 표명….

보령=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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