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이경수(李景秀·61) 진주여고 교장, 송호언(宋鎬彦·61) 한일전산여고 교장, 변재영(卞在永·59) 경남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박대현(朴大鉉·65) 경남도 교육위원 등이다.
이 교장은 1969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대입 수능시험 고사장 확대와 장학행정의 개선 등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송 교장의 경우 전산 전문인력 양성에 힘썼고 방학 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국장은 건전한 교직풍토를 조성하고 인력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박 위원은 벽지에서 교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했고 교육위원이 된 이후에도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헌신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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