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역의 방향성 약초와 자생식물 등 25종을 대상으로 특성조사를 해 ‘티몰’ 등 60가지 정도의 향기성분을 정제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브랜드 향수를 상품화하기 위한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까지 민간연구소와 대학 등과 협력해 부가가치가 높고 지역 특유의 향기를 풍기는 브랜드 향수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관련업계는 연간 미화 3000만 달러 규모의 향수원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향수 개발사업은 초보 단계에 머물고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가마다 고유의 향기를 개발하는 향수산업이 전략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브랜드 향수를 개발해 경북을 국내 향수 개발의 전진기지로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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