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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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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도에 따르면 지역 83가지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쌀 품평회를 열고 3차례에 걸쳐 첨단 밥맛분석기와 각계 전문가 평가 등을 거친 결과 참진쌀이 맛과 품질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포항 기계농협 친환경쌀작목반의 ‘천하일품쌀’과 문경 가은위탁영농조합의 ‘활성탄쌀’이 선발됐으며, 우수상에는 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의 ‘상주밥맛나’와 영천 대농 RPC의 ‘금호강쌀’ 등 3가지 브랜드가 각각 뽑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품질 고급화를 통해 지역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쌀 품평회를 열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브랜드 쌀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경기미 등과 비교해 더 우수하거나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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