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1-06 18:322003년 11월 6일 18시 3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은 이씨가 국방부 획득국장으로 근무하던 1999년 인척 명의로 42평 규모의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를 매입하고 최근에는 고가의 상가를 구입한 사실에 주목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김대중(金大中) 정부 시절 군의 주요 보직을 장악한 호남인맥의 핵심 인물로 꼽혔으며 최근 공개모집한 국방부 획득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중앙인사위원회 등의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