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사는 내년 2월 시작해 2005년 마칠 예정이다.
구로구에 따르면 어린이 전용 엔터테인먼트 몰에는 어린이 쇼핑 및 놀이시설, 식당가, 영상 및 정보기술(IT) 관련 시설, 가족이 함께 하는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밖에는 문화광장, 공연장, 휴식 공간, 녹지 등이 있는 1000여평 규모의 어린이공원을 조성할해 실내외를 모두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지상 5층 이상은 주거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어린이 전용 문화오락 공간을 만들 것”이라면서 “서울 서남권 주민에게 문화 휴식 쇼핑 등 9가지 행복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 곳 이름을 ‘행복 9번가’라는 뜻의 ‘나인스 애비뉴(Nines Avenue)’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광표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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