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올해 9쌍의 외국인 출신 주부와 그 남편을 선정, 친정 여행에 들어가는 왕복 항공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결혼해서 한국국적을 취득했으나 한번도 고향에 다녀오지 못한 사람, 출산 후 2년이 지나도록 친정에 못 가본 주부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현재 철원군의 외국인 주부는 중국인 28명, 일본인 15명, 필리핀인 1명 등 51명이다.
철원=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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