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산간계곡 피서지 각광

입력 2003-07-18 17:39수정 2009-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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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을 비롯해 평창 정선군 등 중부내륙의 산간계곡이 새로운 피서 및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개발이 유보되면서 자연환경이 때묻지 않은 청정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각 자치단체들도 이같은 ‘강점’을 최대한 살리려는 사업을 펴고 있어 성과가 배가되고 있다.

정선군의 경우 99년부터 정선장날에 맞춰 서울 청량리∼정선읍 간 ‘5일장 관광열차’와 피서 철에 맞춰 ‘피서열차’(7월 17∼8월 10일), 화암동굴열차(7월 26∼8월 17일) 등을 운행하고 있다.

또 영월군도 여름철에 동강 래프팅 열차(7월 17∼8월 10일) 운행과 동강사진축전(30∼8월 8일)을 열고, 고원지역에 위치한 평창군의 대형 스키장들도 한 여름 더위를 피해 산간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해발 700m 이상의 고원관광지인 평창군의 경우 2001년 431만6000명(연 인원)에서 지난해 479만7000명, 올해도 상반기에 모두 267만2000명이 찾는 등 관광객이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또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었던 정선군의 경우 2001년 294만5000명에서 지난해 178만5000명으로 감소했으나 본격적인 피서 철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62만 명(6월말)이 찾아 연말까지는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월군도 2001년 55만4000명에서 지난해 51만 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현재까지 이미 4만5500명이 찾는 등 최근 들어 관광객 수가 점차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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