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삼일고가도로는 당초 8월 16일 철거를 시작할 방침이었으나 청계고가도로 철거 뒤 교통흐름이 나쁘지 않아 8월 2일로 철거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월 말로 예정됐던 이 고가도로의 철거 일정도 10월 말로 당겨졌다. 건설안전본부 최태근(崔泰根) 공사2부장은 “도심에서 삼일고가도로를 타고 남산1호 터널로 진입하거나 남산1호 터널에서 삼일고가도로로 나올 수는 없지만 터널 자체의 통행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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