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상습도박 장교등 41명 적발

입력 2003-06-26 00:19수정 2009-09-2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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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25일 “군 개혁과 정화 차원에서 올해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수사를 벌인 결과 준사관을 포함한 장교 4명과 부사관 37명 등 모두 41명이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판돈을 놓고 상습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해군은 이들 중 도박 중독 증상이 심해 정상적인 군 생활이 어려운 17명은 ‘현역 군복무부적합’으로 판정, 해군 본부의 심의를 거쳐 전역 등 신병 처리할 방침이다. 나머지 24명 중 3명은 스스로 군 생활을 그만뒀고 21명은 견책, 감봉 등 징계를 이미 받았거나 앞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해군측은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장병들의 건전한 사생활을 유도하고 엄정한 군 기강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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