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 올해의 작가 오순학씨

  • 입력 2003년 5월 1일 22시 11분


부천문화재단은 도예가 오순학씨(56)를 ‘2003 부천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1984년 홍익대 요업디자인과를 졸업한 오씨는 동아공예대전과 동아미술제 등에서 입상했으며 지난해까지 부천지역에서 7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심사를 맡은 호남대 윤진섭 교수 등 2명의 미술평론가들은 작품성과 지역 활동평가 부문에서 오씨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주었다.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오씨의 작품 전시회를 10월 10∼19일 원미구 상동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관련 비용은 문화재단이 전액 부담한다.부천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미술계 활성화를 위해 부천에서 만 2년 이상 거주한 미술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고 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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