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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1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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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인 경남기업㈜은 충주∼제천간 국도 4차선 확장포장 공사 가운데 산척면 송강리∼백운면 평동리간 9.96㎞ 구간 공사가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이미 공사가 끝난 상행선 터널(편도 2차선)만 지난달 30일부터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다릿재 터널 1.5㎞를 포함, 총 6.6㎞로 제천 단양 방면에서 충주로 향하는 차량의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10분 가량 단축된다.
그러나 충주에서 제천 방면의 하행선 터널은 올해 연말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기존 왕복 2차선인 다릿재를 넘어야 해 당분간 불편이 계속될 전망이다.
제천=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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