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88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집단사망자관리단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124구의 시신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경우이며 나머지 11명은 최종 인정사망자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과수가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인 시신은 25구이며, 인정사망심사위원회의 심사대상자는 28명이어서 남은 시신과 인정사망 대상자의 차이는 3명으로 줄었다.
참사수습대책본부는 15일을 전후해 이들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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