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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30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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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철원군에 따르면 경기도와 포천군은 오는 2008년까지 서울 노원구 창동 지하철 차량기지를 포천군에 유치하는 조건을 내세워 수도권 7호선 전철을 의정부∼포천 구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철원군 번영회는 이 사업은 이미 90년대 부터 꾸준히 건의해온 현안 사업으로 지척에 위치한 철원이 배제되는 것은 지역 균형 개발차원에서 형평에 어긋난다며 구간 연장을 촉구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