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2년 12월 4일 19시 11분


■석탄전용부두 무역항 지정 검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6월 준공예정인 옹진군 영흥도 석탄전용부두를 무역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무역항으로 지정되면 화물 입출항 업무를 담당하는 세관과 검역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의 직원들이 상근함에 따라 화물의 통관이 빨라진다. 15만t급 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는 이 부두로 영흥화력발전소의 유연탄이 매달 2차례 수입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 평가

인천 서구는 내년부터 6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평가 결과 상위 2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산업시찰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반면 2회 이상 연속 최하위로 평가된 업체에 대해 계약 단가의 1%를 6개월 간 감액할 방침이다.

■초중고 급식우수학교 선정 표창

인천동부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 우수학교’를 선정해 표창한다.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 운영관리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표창과 함께 급식 우수교로 인증한다. 올해 급식 우수교는 1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도당동 민방위교육장 주민 개방

경기 부천시는 내년부터 원미구 도당동 민방위교육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개방기간은 교육이 실시되지 않는 1, 2월과 7, 8월 등 4개월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민방위교육장은 418석의 좌석과 최신 음향 및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다. 032-320-2161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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