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순직공무원 훈장추서

  • 입력 2002년 9월 10일 22시 20분


정부는 10일 수해 복구활동을 하던 중 과로로 숨진 경북 김천시 부항면사무소 총무담당 허평(許枰·52·6급)씨에 대해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허씨는 수해 직후부터 면사무소 숙직실 등에 머무르며 수해복구작업을 벌여왔으며 9일 오전 2시경 귀가하다 부항면 어전1리 마을 입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다.

길진균기자 l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