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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8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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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는 이날 부대 주변 및 전방지역에서 활동하는 택시기사 37명을 부대로 초청해 명예부대원으로 위촉하고 민군 안보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뒤 전방부대 관측소 견학을 실시했다.
명예부대원인 택시기사는 영업활동 중 거동수상자를 신고하는 등 이동순찰대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부대행사에 협조하게 되며 부대회관 등 군부대 복지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와수택시협회 박윤환(54·철원군 서면 와수리) 회장은 “전방지역 안보를 책임지는 안보 파수꾼으로서 거동수상자 신고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 협조 등으로 국가안보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