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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0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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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청은 2003년까지 청라도 투기장에 호안길이 298m, 부지면적 17만1000㎡ 규모의 바닷모래 하역 부두를 건설해 월미도 바닷모래부두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바닷모래 부두 이전 계획에 따라 진입도로를 개설키로 했으며 월미도 바닷모래부두 운영사인 ㈜선광은 이달 말까지 청라도 부두 건설과 관련된 투자 의향서를 인천해양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월미도 바닷모래 부두는 야적장 3만2000㎡ 규모로 인천항 전체 모래 하역량의 10%를 취급하고 있으며 모래 하역과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때문에 인근 주민들로부터 이전 요구를 받아왔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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