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농체험과 지역 관광 등을 연계한 ‘팜스테이(Farm Stay)’를 운영키로 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팜스테이에는 도내 4개지역 23개 농가가 참여하며 농산물 채취, 물고기 잡기, 계곡 물놀이 등 영농체험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보은군 내속리면 만수리마을(5개 농가)은 옥수수 따기, 감자캐기, 속리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내속리면 구병리 우복동 마을(5개 농가)에서는 산나물을 채취하며 등산,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마을(7개 농가)에서는 산나물 채취,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용바위골마을(6개 농가)에서는 과일따기 등의 영농체험과 삼림욕을 하며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용료는 숙박비(4인 기준) 2만5000원, 식비(1인 1식) 5000원이며 농협충북지역본부 지도농정팀이나 해당 지역 시 군 농협, 농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43-229-1668.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