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확한 검사결과는 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경기도와 양주군은 이 농장의 출입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는 한편 반경 3㎞ 이내 4개 농장의 가축이동을 제한했으며 반경 10㎞ 이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씨 농장 인근의 4개 농장 가운데 한 곳에서 지난달 말 한우 10여마리를 출하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한 곳도 외부로 출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부는 매달 두 차례로 돼 있는 소독의 날을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1주일에 한번씩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구제역 차단과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
양주〓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