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천 1분기 필지거래 전년대비 2배 증가

  • 입력 2002년 5월 6일 00시 09분


올들어 인천지역의 토지 거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올 3월말까지의 토지거래는 총 4만528필지(374만8480여평)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965필지(216만2424평)보다 필지는 102%, 면적은 73%가 각각 늘었다. 부평지역이 7335필지가 거래돼 가장 활발했으며, 도서지역인 옹진군은 817필지로 가장 적었다.

토지공사 인천지사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등의 지속적인 개발과 구(舊)도심권 아파트의 재건축 붐으로 인해 토지거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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