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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24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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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전문업체인 ‘서선생 대학생 과외’는 교육업체인 ㈜하늘교육과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대학생을 과외 교사로 채용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 대 1 방문 과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과외 교사로 채용된 대학생들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주 2회 70분씩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공부를 가르친다.
기존의 대학생 과외와 다른 점은 대학생들이 매월 전문업체의 학습교재를 이용해 가르치고 매주 시험도 치러 학생들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어느 수준인지 평가해 준다는 것.
또 중고교생에게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대비해 학교별, 교과서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외교사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의 학력에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하며 초등부 교사는 교육대 및 4년제 대학의 교육학과 학생들이 가르친다.
2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steacher.com)에서 대학생 과외를 신청하면 선착순 5000명에 한해 한 달간 무료로 과외(교재 포함)를 해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중단할 수 있다. 한달 수강료 12만원. 1588-0302
박 용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