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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28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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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진흥원은 수산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생명공학연구단을 신설해 유전자원과 유전육종, 신물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수산생물의 품종개량 및 우수품종 발굴 등의 업무를 맞게 될 생명공학연구단은 연구관 4명과 연구사 8명 등 12명의 전문연구인력이 배치될 예정.
또 남해수산연구소 통영분소를 양식환경연구소로 개편해 수산양식과 해양환경 연구를 전담하고 제주분소는 자원조성연구소로 바꿔 종묘생산 및 방류와 인공어초, 사료 개발 등 연근해 자원조성의 전문화를 추진한다.
증식부에는 양식에 관한 기초연구와 양식지원업무를 담당할 양식생물과가 신설되고 병리과는 병리연구과로 명칭을 바꾸는 동시에 질병방역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게 된다.
또 적조연구과는 유해생물과로, 어장환경부는 해양환경부로 각각 명칭을 바꿔 연구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이 직제개편안은 3월 중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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