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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14일 2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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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는 정보화와 디지털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공인컴퓨터프로그래밍과, 비즈니스 인증관리과, 컴퓨터미디어과, e비즈니스과 등 4개 학과를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과별로 1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하는 2002학년도 전형에서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생은 학기당 20학점을 취득해 모두 80학점을 얻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는 것.
대학측은 지난해 11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사이버대학 개설 승인을 받은 뒤 온라인 강의를 위한 스튜디오와 연구실 및 디지털도서관을 설치하고 온라인 강의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학과별로 산 학 연 연계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온라인상에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하게 된다”며 “근로자 등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훌륭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