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5일 “출장 등에 따른 경비와 시간을 절약하고 비생산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청 상황실과 도내 각 시군을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26일 개통한다” 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남도와 일선 시군을 일대일 또는 다자간으로 연결해 화면을 보면서 회의를 하도록 한 것. 음성과 자료 송수신은 물론 회의내용의 녹화와 녹음, 재생 등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또 태풍과 폭설 등 재난상황, 민원상담 등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전남도는 중앙이나 다른 광역자치단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