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특기생 대학입학 미끼 금품받은 고교감독등 입건

입력 2001-10-07 18:49수정 2009-09-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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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7일 아들을 야구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며 학부모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서울 모고교 야구감독 A씨(40)와 야구부장 B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준 혐의(배임증재)로 학부모 C씨(43)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6월28일 학교 야구감독실에서 학부모후원회 총무인 C씨에게 “고교 2년생 아들을 체육특기자로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며 교제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야구부장 B씨는 97년 12월부터 올 7월까지 학부모 C씨 등에게서 매월 수십만원씩 모두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민동용기자>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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