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대대적 소탕 나선다…특별수사대 연말까지 운영

입력 2001-10-05 18:37수정 2009-09-1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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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5일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 및 형사과장 회의를 열고 각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조직폭력특별수사대’를 설치해 연말까지 조직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조직폭력배들이 합법을 가장해 대형 유흥업소 건설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폭력배 일제소탕작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전국 418개소의 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에서 기생하는 조직폭력배들의 활동에 대해 철저히 내사하는 한편 기존 관리대상 폭력조직 199개를 와해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학교폭력과의 연계를 차단해 신흥 조직폭력배의 결성을 막기로 했다.

경찰청은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전화(02-313-0118)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www.police.go.kr)에 ‘조직폭력 피해신고센터’를 개설했으며 조직폭력배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현기득기자>rat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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