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EX환경개선부담금 1위

  • 입력 2001년 9월 9일 18시 53분


코엑스가 올해 1기분에 이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액에서 서울시내 주요 시설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9일 올해 2기분 환경개선 부담금 755억원을 72만7907건의 시설물과 자동차에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1기분 부과액 726억원에 비해 4.0%(29억원) 늘었으며 건수로는 5.5%(3만7000건) 늘어난 것이다.

부과액을 살펴보면 코엑스가 2억94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2억815만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1억9916만원, 김포공항 1억7557만원 등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7억786만원으로 1위였으며 송파구 51억784만원, 서초구 46억2690만원, 영등포구 43억9980만원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가 17억2691만원으로 최저였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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