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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4일 0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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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이군이 길이 25m인 수영장 제1레인 중간 부분(깊이 1.3m)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건져낸 뒤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운영하는 이 수영장에는 당시 많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었으나 안전요원은 최씨 1명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