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참여자치연대 등 11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김용우 등 5명)는 1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계승 및 개혁실종 규탄 비상시국대회’를 갖고 부패방지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 국가보안법 등 3대 개혁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 3년간 국가 개혁은 총체적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 같은 난맥상은 낡은 정치의 악순환과 개혁 리더십 부재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