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부른 여고생 폭행…4명이 집단구타

입력 2001-01-06 19:00수정 2009-09-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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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6일 친구들을 이간질한다며 동료 여고생을 30여분간 집단 폭행해 실명토록 한 최모(16·여고 1년 중퇴) 안모양(16·여고 1년)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시내 모고교 동기생인 최양 등은 지난해 10월 22일 오후 9시경 울산 남구 신정2동 B커피숍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 오모양(16)을 주먹과 발로 30여분간 마구 때려 왼쪽 눈을 실명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양 등은 경찰조사에서 “오양이 다른 친구들에게 ‘최양과 함께 다니면 돈이 없어진다’고 험담을 하며 이간질을 해 홧김에 오양을 때렸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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