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은행 노조 22일부터 총파업

국민 주택 평화 제주 광주 경남 등 6개 은행은 예고된 대로 2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들 6개 은행은 18, 19일 일제히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85∼95%의 찬성률로 22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특히 합병을 반대하고 있는 국민 주택은행 노조는 비노조원인 팀장과 차장까지 ‘파업지지’ 성명을 발표하면서 파업에 가담할 것으로 보여 파업의 수위가 이전의 은행 파업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