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내 스키장 18일부터 개장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수도권에 위치한 스키장들이 18일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일제히 개장한다.

▽천마산스키장(남양주시 화도읍)〓다음달 2일 개장. 슬로프 3개 가운데 당분간 1개만 운영. 리프트 이용금액(지난해 대인 3만1000원, 소인 1만9000원)과 장비대여료(지난해 대인 2만원, 소인 1만4000원)가 각각 10% 정도 인상될 예정.

▽서울스키리조트(남양주시 호평동)〓다음달 초 3개 슬로프 가운데 2개 슬로프를 운영해 개장할 계획. 리프트 이용금액(대인 3만1000원, 소인 1만9000원)과 장비대여료(대인 2만원,소인 1만4000원)는 지난해와 같다.

▽베어스스키장(포천군 내촌면 소학리)〓18일 개장 예정. 이달에는 총 10개의 슬로프 가운데 2개 정도만 운영한다. 리프트 이용금액은 지난해(대인 3만3000원, 소인 1만8000원) 보다 10% 가량, 장비대여료(대인, 소인 2만1000원)는 5% 미만 각각 인상된다.

▽지산리조트(이천시 해월리)〓25일 개장. 총 11개 슬로프 가운데 3개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프트 이용금액은 지난해 보다 10% 인상된 대인 3만6000원, 소인 2만2000원이며 장비대여료는 지난해와 같은 성인 2만8000원, 소인 2만원.

▽양지 파인리조트(용인시 내사면)〓다음달 2일 개장. 총 7개 슬로프 가운데당분간 4개 슬로프만 운영한다. 리프트 이용금액은 대인 3만2000원 소인 1만9000원, 장비대여료는 대인 2만5000원 소인 1만7000원이다.

<수원〓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