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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24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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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전과자인 이들은 서로 교도소 등에서 알게 된 사이로 위장취업과 카드복제, 현금 인출 등 역할을 나누어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카드 복제용 기계와 컴퓨터 등으로 카드를 복제한 후 피해자들에게 “은행직원인데 배송된 카드의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확인한다”며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