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5월 2일 19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검찰 관계자는 이날 “정당별로는 민주당 소속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한나라당이 42명, 자민련 5명, 기타 3명 등이며 낙선 후보측의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어 입건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경찰이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30명 이외의 당선자도 이번 주부터 신속히 조사해 새 국회 개원 전인 5월말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지검 공안1부(박만·朴滿부장검사)는 이날 당원 단합대회에서 비당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 이상현(李相賢·관악갑)현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