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탈주사건]광주교도소장등 직위해제

  • 입력 2000년 2월 27일 19시 21분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27일 광주지법 강도범 법정 탈주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김민희(金敏喜)광주교도소장과 김영수(金寧洙)보안과장을 직위해제했다.

후임 광주교도소장과 보안과장엔 주규태(朱奎台)목포교도소장과 최태열(崔泰烈)전주교도소 서무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는 재소자 수용시설에 대한 검사를 소홀히 한 광주교도소 6급 이하 직원들은 징계위원회에 넘겨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이수형기자> 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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