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약대비대위(위원장 이승용) 소속인 이들 약대생은 “한약사 입학시험 자격요건과 관련해 복지부가 올해 이수과목을 갑자기 변경해 전국적으로 570여명의 약대생이 응시할 수 없게 됐다”며 “복지부는 편파적 밀실행정을 중단하고 약대졸업생 전원에게 한약사 시험자격을 부여하라”고 요구하다 자진해산했다.이들은 이에앞서 오후 2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가진뒤 민주당과 한나라당사를 방문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종묘공원과 광화문 대학로등지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