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대 입학정원, 내년 150명 늘리기로

  • 입력 1999년 11월 23일 19시 57분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 교사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교대 인천교대 등 수도권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을 150명 늘리기로 했다.

또 경기 화성군 남양면에 컴퓨터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입학정원 50명 규모의 4년제 신경대 설립을 허가했다.

정부는 23일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열어 수도권심의가 요청한 안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교대와 인천교대의 입학정원은 내년 신입생부터 각각 70명, 80명씩 늘어난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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