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불친절 공무원 21명 `옐로우 카드`

  • 입력 1999년 1월 2일 20시 06분


울산시 공무원 21명이 지난해 불친절 공무원으로 적발돼 ‘옐로 카드’를 받았다.

울산시는 지난해 공무원 불친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삼진 아웃제’를 시행해 21명의 공무원에게 옐로 카드를 주었다고 2일 밝혔다.

삼진아웃제는 시 산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와 부서별 업무 숙지상태 등을 평가해 1회 불친절의 경우 옐로 카드(주의), 2회 적발되면 경고를 주며 3회 이상일 경우에는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문책하는 제도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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