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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31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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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대전 둔산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를 신축하고 스포츠타운을 건설하는 등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에 빠진 경성그룹은 중앙상호신용금고로부터 5백70억원을 불법대출받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중앙상호신용금고에서 총 1천1백여억원을 임의로 빼내쓴 경성그룹은 이를 갚기 위해 한국부동산신탁으로부터 9백59억원을 특혜대출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정치인 등에 대한 로비의혹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