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자-도시노숙자에 6천3백억 추가지원

입력 1998-03-30 19:58수정 2009-09-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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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30일 대량실업사태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 도시노숙자 및 일용직근로자의 최저생계유지를 위해 총 6천3백억원의 추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서민생활안정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당초 올해 예산중 생활보호대상자 지원자금으로 1조33억원이 계상되어 있으나 최근 실직사태로 인해 생보자 및 노숙자가 대거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마련한 서민생활안정대책에 따르면 근로능력이 없는 생활보호대상자가 지난해까지는 1백18만명이었으나 올해는 31만명이 더 생길 것으로 예상, 1천8백억원을 생활보호자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5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노숙자와 부랑자를 위해서는 2백억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종교 사회단체들의 숙소운영비 등으로 지원된다.

또 건설노무자 파출부 등 일용직자리를 잃게 되는 자활보호대상자도 78만9천명에서 1백3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3천억원의 정부예산으로 취로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민생활대책본부 상담전화 02―500―3082,504―1105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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