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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11월 14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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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는 이번 대통령선거의 주제를 「내 한 표, 21세기의 선택」으로 정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바르게 판단해 차기대통령을 선택함으로써 21세기를 희망차게 열어나가자는 염원을 담은 것입니다.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한 대통령선거가 되려면 그 과정이 깨끗하고 공명정대해야 합니다. 이에 동아일보사는 서울 본사와 전국 각 지사에 「선거부정고발창구」를 설치, 각종 선거위반사례에 대한 독자의 고발을 받기로 했습니다. 고발된 사례는 즉각 확인과정을 거쳐 지면에 반영할 것입니다.
올바른 선거문화는 정부나 후보, 그리고 정당의 공명선거 의지만으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유권자 개개인이 깨어 감시해야 합니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어떤 부정이나 비리 탈법도 묵인하지 않으며 가차없이 고발하는 시민정신이야말로 올바른 선거문화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지역별 선거부정 고발 창구(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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