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구내에서 정비를 위해 유치선으로 향하던 9501호 열차의 3번째 객차가 탈선해 교대∼종합운동장 구간의 지하철운행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서울지하철공사 사고복구반이 투입돼 탈선한 객차를 유치선으로 다시 끌어올리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철공사측은 『정비를 위해 삼성역 구내의 유치선으로 향하던 9501호의 열차의 객차 10량중 3번째 객차가 탈선, 현재 지하철이 정상운행 되지 않고 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히고 『오전중에 완전복구와 정상운행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