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도곡동 102층건물,주민 집단민원 35차례

  • 입력 1997년 10월 6일 08시 11분


삼성이 추진중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1백2층 건물과 관련해 발생한 집단민원이 지금까지 35차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 국감자료에 따르면 삼성의 초고층 빌딩 신축계획과 관련, 지난해 결성된 「1백2층 삼성타운 신축반대위원회」가 대통령비서실 정부합동민원실 등에 10차례 민원을 낸 것을 비롯, 인근 아파트단지 및 학교 등에서도 모두 35차례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11차례에 걸쳐 민원설명회를 열어 지금은 민원이 상당수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강남구청이 세번째로 낸 건축허가 사전승인안을 검토중이다. 〈윤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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